대형마트에 가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캐셔로 일하는 분들은 대부분 가정주부로써 파트타임을 하는 분들입니다.
매장에 일하는 분들은 상고를 졸업하고 취업을 한 분들이 대부분이고요.
물론 고급 교육을 받으신 분들도 있지만, 살펴보면 제 예상보다는 훨씬 적은 수 입니다.
백화점을 가보아도 비슷합니다.
은행을 가보아도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호텔을 가보아도 비슷하고,
레스토랑을 가보아도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1류 기업이라 불리는 곳일수록
최고의 인재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인원들을 고용하여
훌륭한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에 가보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나 보입니다.
한숨이 나올 정도의 사람들을 고용하여,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으니까요.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기업의 핵심을 이끌고 있는 천재들이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최고의 인재만를 원하는 것은
기업의 '천재성 부족'을 인정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